[2024]소리를 만지다


소리를 만지다


MnJ문화복지재단과 서전문화재단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작년부터 함께 진행한 '소리를 만지다' 사업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소리를 만지다'는 시각 장애를 가진 음악가와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점자 악보, 촉각 음악 교재를 제작 및 배포하는 사업입니다.

10월 23일부터 점자 악보 403권, 촉각 음악교재 100권을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등 유관 기관 총 90여 곳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점자악보와 촉각 음악교재는 시각장애인의 학업, 연주, 취미 등 다양한 목적의 음악 활동에 활용됩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특수 교재인 촉각 음악 교재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악 점자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음악 기호와 악보가 촉각 이미지로 구현되었습니다. 특히 해당 교재에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음성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점자를 학습하지 못한 시각장애인의 접근성도 높였습니다. 아울러 묵·점자 혼용으로 제작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11월부터 서전문화재단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할 2차 사업, '세상을 밝히다!'의 소식도 기다려주세요.

음악으로 세상이 풍성해지기를 기대합니다.


[관련 기사]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3135300003?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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